제 남자친구는 저보다 7살 많고 대학원생이며 중국인입니다. 저희는 이제 사귄지 100일을 바라보고있어요. 저희 엄마는 사귄지 30일때쯤 부터 같이 있을때 전화하고 카톡하고 둘이서 뭐하냐 뭐먹냐 왜 말안해주냐 다른집 여자애 남자친구들은 다 말해주던데 다른집 여자애들 남자친구들은 여자친구 부모님한테 매일 연락하던데 하면서 들들 볶으셨어요. 그래서 그런지 남자친구가 저희 엄마를 무서워 하더라구요. 물론 그부분에 대해서는 저도 저희 엄마가 심했다고 생각했고 제가 한소리 해서 많이 고쳐졌으나 가끔 저랑 둘이 있을때 여전히 저런소리를 하십니다. 그후 사귄지 한 70일쯤 중국에 있는남자친구 집에 2박3일 놀러 갔다 왔어요. 그래서 제가 엄마한테 남자친구 우리집에 데려오면 안돼냐고 물어보니깐 아직 준비가 안됐다고 하더라구요.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어제 엄마가 남자친구 집에 데려오라고 고기 사주겠다고 그러더라구요. 남자친구가 좀 부담스러워 하길래 어르고 달랬는데도 저희집에 오기 싫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엄마한테 못간다고 이야기 하니깐 걔는 왜 우리집에 오기 싫어 하냐면서 또 막 저한테 달달 볶더라구요. 엄마는 그런 사위 필요없다면서 아들같은 사위를 원하지 이런 사위 필요없다면서 막 저를 볶더라구요. 제가 보기엔 둘다 문제인것같은데 제가 중간에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