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선배님들 1년차 신혼부부입니다.
긴 글이 나올 것같아서 문제점먼저 말씀드리자면 
와이프와 시댁문제입니다.

저희집은 좀 고지식해요. 여태모르고 살아왔다가 와이프를 통해서 알게 되었어요. 저는 이게 맞는 줄 알고 살아왔으니까요.
더군다나 저는 장손이구요.

와이프는 저희 본가를 아주 싫어해요.
이유인 즉슨 시아버지가 며느리에 대한 배려가 없다고 해요.
임신했을 때 기념일마다 오라 가라 하시고 애 낳고나니 3.7일도 안됐는데 방문하셔서 애기 보고 100일지나니 애를 데려오라하고 일주일에 세번 영상통화하고 그래요.


저도 와이프 얘기를 듣다보니 저희 아버지가 너무 배려없이 행동한건 맞아요. 

저도 아버지 성격이니 와이프 성격이니 할말은 많지만 글이 길어지면 조언해주시면 선배님들께서 읽기 힘드실것같아서 그냥 요점만 말씀드릴게요.

매번 간섭하고 오라가라 하시고 장손며느리라는 부담주시고 하는 시댁때문에 와이프가 너무 힘들어해요.

당연히 저는 중간에서 잘해야 하지만 어떻게해야 잘하는 것인지를 모르겠네요.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오죽하면 이 시간에 글남기고 있겠습니까..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