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유 눈팅 중 베스트에서 나눔글을 보고 신청했습니다.
운좋게 기회가 와서 칼퇴 후 주안역으로 출발~~
인천 5년 살았지만 주안역 지하철역은 처음이라 미로 같은 지하도를 뚫고 스벅에 도착~
웰치스를 거부하신다 하여 애플쥬스를 하나 킵하여 2층으로 고~ 고~
주위를 둘러봐도 오유인의 아우라를 풍기는 분이 안계셔서 멍때리다 나눔글에서 본 종이백을 보고 아하~~ 무릎을 치고 다가갔습니다.
소심한사람님? 분명 눈빛이 흔들리셨어요..ㅎ
아디를 확인하고 나눔 물품을 받았습니다.
가방에 넣어둔 애플쥬스는 생각도 못하고..
연거푸 고맙다는 인사만 드리고 나왔습니다.
집도착 후 열어보니.. 품목이 짱이었습니다^^
나눔 물품 잘쓰고 원두는 추후에 갈아서 직원들과 맛있게 마시겠습니다^^.
인증샷은 댓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