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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경험한 김여사
게시물ID : car_8414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리젠
추천 : 1
조회수 : 901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06/25 14:33:22
오늘은 동네에있던 버거킹을 가는중이였어요 갑자기 불고기와퍼가 먹고싶었거든요.
허리도 삐뚜러져서 운동도 일주일이나쉬고...ㅠ 어차피 망한거 ..버거나먹자 하고..
가는중 12차로가 길게 쭉 길게 줄서있더라구요 서울가는 방면 길이라 
어차피 전 서울이아닌 버거킹 3차로로 바꾸기위해 깜빡이를 키고 사이드미러를 보고 슥 바꿧슴당. 
4차로에있던 김여사가 5차로로 가려고했나봐요 오른편을 보면서 3차로로 들어옵니다..
분명히 사이드로보고 숄데체크도했는데 3차로에는 차가 저어어어어 멀리 은색 소나타였는데 왠 검은 그랜저가.. 조수석쪽으로
쭈우욱 붙습니다. 피할길도없고 해서 아.. 햄버거 먹으려가다가 보험처리하겠구나..ㅂㄷㅂㄷ 하면서 브레이크에 발 올리는순간
김여사 왼쪽을 보더니 저랑 눈을 마주칩니다.. 그러고는 브레이크 팍 밟으면서 저를 째려봄.. 
뭐야..아무짓도안했구만...어이가없어서 저도 쳐다봅니다. 순간적으로 뽁큐를 날릴뻔했으나.. 1-2초사이만에 일어난일이라 당황..어이상실
그러곤 실컷 쨰려봣는지 5차선으로 갑니다.. 햄버거 주문하고 기다리면서 생각해보니 참 어이가 없더라구요.ㅋㅋㅋㅋㅋ 
아니 5차선으로 갈거면 핸들을 오른쪽으로 틀어야지 지가 왼쪽으로 틀면서 날 째려보면 어쩌자는거..
오늘 저랑 경수대로에서 눈마주치신 여사님.. 앞으론 차선변경 할때는 핸들을 그쪽으로 트세요~  
그리고 주변시야볼때는 빨리빨리 보고 고개를 돌려야지 뭐 경치구경하세요? 괜히 엄한사람 째려보시지 마시구요.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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