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투표권의 형평성??
게시물ID : economy_1997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욱굥ㅋㅋ
추천 : 8
조회수 : 1033회
댓글수 : 14개
등록시간 : 2016/06/25 13:58:03
밑에 60대 이상은 투표권을 뺏어야 한다는 글에

절대 반대하지만, 한편으로는 약간의 수긍을 느껴서 생각해봅니당.


어느 투표결과로 인해서 

누군가는 그 결과 영향권 아래서 50년을 살아야 하고
누군가는 그 결과 영향 아래서 5년 10년을 살아야 한다면


이들 두 계층이 갖고 있는 투표권의 가치가 1대1 호환 되는것이 맞는건지 상당히 의문이 가는 하루였습니다.....

게다가 브렉시트 52대 48의 투표결과는...아..다수결이 무조건 해답은 아닌것을 확 느낍니다.


48에 의견을 소수에 의견이라고 생각하기엔 너무 다수입니다..

제 생각은 
모든 투표에 적용하는것은 아니고
이번 브렉시트 처럼 국가의 20년 50년 100년 길게는 1000년후까지도 좌우할수 있는 투표는


일생을 영향받는 20 에게도 1의 투표가치를 
노년층에게도 1의 가치를 두는것을 형평성에 어긋납니다

인간은 태생이 이기적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내가 노년층이라도 지금 당장에 이득을 포기하고 미래 후손을 위한 선택은 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이것을 제도적으로 수정을 했으면 합니다.


50대 이하는 1의 투표가치를
50~60대는 0.9의 투표가치를
60~80대는 0.8의 투표가치를
80~90대는 0.7의 투표가치를
90~120대는 0.5의 투표가치를

둔다면 합리적이지 않을까요??저렇게 진행한다면 분명 고령층에선 자기들이 손해 본다는 느낌이 강해서 반대심리가 생기니

50대 이상의 투표가치는 지금과 같이 1이지만
50대 이하의 투표가치를 1.2 바꾼다면

받아들이는데 반대심리가 덜생기지 싶습니다.....



전세계적으로 고령화와 저출산이 인류역사상 가장 심합니다
이런식으로 국가의 미래를 피는 꽃들이 선택치 못하고
지는 꽃들이 선택한다면 모든 정책이 지금 당장 눈앞에 있는
정책만 있고 50년뒤 100년뒤 천년뒤 우리 후손과 국가미래를 위한 정책은 단하나도 없을것입니다....

정책 타겟이 맞지 않으니 저출산은 더욱 심해질것입니다...



아무튼 이번 투표결과에 대해 우리 모두가 어 뭔가 이상하다?
무엇인가 옳은 방향이 아니다? 라는걸 모두 조금씩 인지했던것 같습니다..


느낀점이 있다면 어떤식이 됐건 투표가치를 바꾸는 방법이건
10대 초반 까지도 투표를 참여하게 하는 방식이건

무엇인가 보안을 해야 하는게 아닌가 합니다.....


영국(우리나라가 될수도..)에 몇 계층들이 옛 향수와 이기심때문에 아무죄없고 자신의 미래를 택하는 투표권도 없는
앞으로 활짝 피어야 할 꽃들이 피지 못하는 세상울 만드는일은 없어야 할것입니다.....

태어나서 세상을 살아가는 이유가

후대들이 좀더 나은 세상 환경에서 살수 있게 만들어주고 떠나는것이 선대들의 의무이자 책임이 아닌가 싶습니다....

( 어버이연합이 이글을 봐도 일맥상통하겠네요.....그깟 푼돈 몇푼에 후대를 지옥불 앞으로 한발씩 다가가게 하고 있다는걸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좀 더 안전하고..(배타고 놀러 다니면서..편하게 경치도 보고 바람도 쐬고 맘편하게 즐길수 있는 세상 친구들끼리 교복입고 히히덕 거리면서 추억도 쌓을수 있는...)좀 더 건강하고 좀 더 아름답고 이쁜것만 있는 세상을 물려줄수 있게 선대들이 각성하고 양보할줄도 아는 조금 더 앞을보고 고차원적인 희생을 해줘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