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이놈들 언제 자랑해보려나 눈치만 보던 동게 눈팅 추천팅잔데요ㅠㅠㅠ 고민거리로 첫글을 쓰게 됬네요
소개를 먼저하자면, 첫째는 엄청 소심해요. 툭 쳐보고 헉! 놀래거나 되게 뜸들이면서 사냥 해요 궁딩꿍실꿍실 무한반복
반면에 둘째는 젖도 제일 먼저 찾아 물고 제일 먼저 걷고 뛰고 했다는 성격하나는 참 ㅈㅣㄹ맞... 적극적인 녀석입니다ㅎ
첫째가 어릴땐 애교도 엄청많고 방울소리 ㄸ ㅏ~ ㄹ 하면 자다가도 벌떡일어나던앤데ㅠ
놀아주면 관심은 있고 놀고싶은데 애기가 온지랄을 다떨면서 장남감을 미친듯이 쫓아가니까 금방 포기하고 가버리더라구요 짠...ㅠ
그래서 애기는 혼자서도 잘 노니 장난감 하나 던져주고 몰래 첫째 데려와서 방에서 놀아주는데 옛날처럼 엄청 잘놀더라구요어엉엉ㅠㅠㅠㅠ그동안 둘이 티격태격하는거보고 잘 논다고 안놀아줘서 미안ㅠ
둘째데려오면 남편이 첩데려온거와 같은 배신감이라던데 거기다 둘째한테 밀리는 거 같아 안쓰럽기도 하고ㅠ 걱정도 되고..
다묘키우시는분들 조언좀 부탁 드립니다...ㅠㅠ
ㅂ..부탁드린다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