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 사람들이랑 같이 할 게임이 롤 밖에 없어서 결국 다시 롤을 하게 되었는데, 정말 스트레스가 심각하네요.
인성이 제대로 된 사람은 다 오버워치로 가버리고 초고밀도 초고농축 트롤러만 남은건지... 욕설, 조롱, 반말, 패드립이야 그 전에도 많았다지만 거기서 트롤까지 할줄이야;;
원딜 먼저 고르고 양보해줬는데, 서폿이 cs 몇개 먹는다고(고의로 보이지도 않는) 혼자 라인서라고 하고서는 다른 라인 손해보면서 당겨놓은 라인에 가서 cs 뺐어먹고 라인도 밀어버리고 거기다 자기가 원하는대로 안움직여준다고 욕설에 패드립에 정치질에 게임 끝나고 나서도 자기가 하고싶은 욕만 실컷 써놓고 나가버리고.
서폿하면 그나마 괜찮겠지 해서 서폿을 했더니, 신호도 없이 혼자 앞비전해서 죽어놓고는 서폿 하는거 없다고(봇 시야는 다 밝혔고 살려준 것만 몇번인지를 모르겠는데) 다른 라인으로 꺼지라느니;; 그래서 가줬더니 딜도 못넣고 12데스에 끝까지 이래서 브론즈는 안된다느니(필자가 브론즈) 하면서 끝까지 정치질을 하는데 한타에서는 거의 타워와 타워의 거리 정도 뒤에서 맞지도 않는 Q만 씀;; 정글은 그걸 또 좋다고 너네 둘이 똑같다느니 이즈가 더 낫다느니 같은 소리나 하고 있고...
그런 사람들이 2명 이상 다인큐로 있기라도 한다면......
현지인으로서 말하자면, 브론즈5 에서도 앞비전 같은걸 하면 욕먹는게 기본이고, 위에처럼 게임 망치면 리폿 먹는게 기본인데 말이에요.
끝나고 보면 꼭 저런 소리 하는 사람들은 언랭이더군요. 전적도 제거랑 비교해보면 킬/댓/어시/관여율 전체적으로 안좋은건 기본이고요.
자기 실력으로는 브론즈 갈 일이 없을거라고 생각하는건지.. 제가 볼땐 빠른시일 내에 만나실 분들인데.
매일 10시 30분 이후, 새벽에 랭크도 아니고 일반을하는데 어째서 거의 매 판마다 저런 사람들만 만나는걸까요. 10시 30분 이후는 성인만 있는거 아니었나요? 요즘 성인들은 초면에 반말하는게 예절이에요?
저런 사람들이 문제인가요? 저런 사람을 놔두는 라이엇이 문제인가요?
저는 롤을 시작하고부터 매번 욕설/트롤은 항상 리폿을 하고 있지만, 단 한명도 처리되었다거나 그런건 본적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