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를 좋아하시는 분들이 오실까봐 여기가 젤 적당한 게시판 같아 조심스레 질문드려봅니다.
얼마전 여행을 다녀오면서 구입한 와인을 배송받았습니다.
별탈 없이 받은줄알고 포장을 푸는데 와인이 흐른 자국이 있었어요.
혹시나 파손이 되었나 살펴보아도 병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습니다.
거꾸로 세워두어도 더이상 세진 않는걸로 봐서 배송중 높은 온도로 압력이 높아져 조금 센걸로 판단하는데요..(추측)
750ml 기준으로 2~3ml 정도 센거 같아요.
이거 마셔도 문제 없을까요?
아니면 이제라도 냉장고에 넣어 두어야 할지...
서빙해주는 분들은 코르크 열고 냄새를 맡아 보던데
저같은 일반인도 냄새를 맡아 보면 상한지 알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