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각톤은 징검다리+매일 돌아야 하는 던전이라는 취지에 맞지 않게 레이드보다 더 까다로운 조건이 문제가 되고 있는데요.
직업간의 밸런스로 인한 문제는 제외하고 던전 자체의 문제로 봤을때,
첫째, 조금 과한 몬스터 능력치
현재 각톤은 레이드와 공격력 및 체력이 같은 상태입니다. 하지만 연기~화산까지 다 돌아야하는 각톤의 특성 때문에
화산을 돌 스펙이 되지 않으면 최종 보상을 받기가 어렵고, 또 각종 물약류 너프와 홀리문제,그리고 공대버프의 부재 등
생존력이 크게 낮아진 상태에서 이 데미지는 다소 지나친 감이 있는것 같습니다.
-공/체력이 레이드 대비 10~20%는 낮아야 된다고 봅니다.
둘째, 너무 긴 에차
네임드들이 일톤처럼 약하면 무큐기 2~3개 씩으로 잡으며 넘어가면 되는데, 현재 각톤 에차는 레이드 스탯 그대로여서
네임드마다 주력기를 쏟아부어야 합니다. 결국 다음 네임드로 넘어갈 때마다 쿨타임을 기다려야해서 던전자체가 굉장히 지루해지고
시간만 오래 걸리게 됩니다.
-따라서 에차에서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는 흑유처럼 '요일던전화'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하루마다 각 에차 몹+에게느로 로테이션을 돌리면 '레이드 패턴 경험'이라는 본래 취지에도 어긋나지 않으면서
너무 늘어지는 시간을 방지할 수 있고, 이미 흑유에서 보여줬듯이 기술적 문제도 없을 것 같습니다.
혹은 극단적으로 하루는 저지페이즈,하루는 토벌 페이즈 식으로 해도 괜찮을것 같기도..ㅋㅋ
이 외에도 광룡패턴 등 문제가 있긴하지만 차차 개선될 것이라 보기에 적지는 않았습니다.
좋은 취지로 만들어진 던전이니 제대로 개선해서 하는 사람만 하는 던전으로 남지 않도록 해줬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