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한명이 외국 유학을 준비하면서 그만두게 되어서,

과외를 새로 구하는데 힘드네요.

아파트 게시판에 홍보를 해볼까 싶다가도, 요즘은 다들 알음알음 구하는 것 같아서...

몇번 주변에서 소개해 달라고 했지만 그때는 학생이 너무 많아 다 거절했었거든요.

그런데 지금 거의 한명 정도를 제외하고는 일이 없네요...

저는 지금 3학년인 대학생인데, 취업 준비를 해야하나, 싶기도 하고,,, 막연한 마음이 더 크고, 당장 용돈이 필요하다는 생각 때문에,

과외를 하나 더 구하고 싶어요.

다른 아르바이트도 해봤는데 시급이 과외만한 게 없더라구요..

지금 살고 있는 지역은 일산인데,

지역 내에서 알바를 구하는 방법은 없을까요?

지역 까페에서 선생 구하시는 분들 글에 댓글도 달아봤는데, 요즘 부모님들은 대학생 과외는 별로 선호하지 않아하시는 것 같아서...

저는 전공이 수학이고 과외도 3년정도 해서 웬만한 전문 교사보다는 낫다고 생각하는데, 대학생이라는 이유로 구하기 어려운 것 같기도 하고...

또 재학생은 아무래도, 본업이 있다보니 알바는 알바로 생각하게 되는데, 그것도 별로 안 좋아하시더라구요.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