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강남에 있는 모 슼푸매장에 갔었어요. 한참 그전에 홀리카에서 잔뜩 찍어발라본담에 블러셔랑 스텔라더스트랑 섀도랑 질르구 나와서 슼푸 플럼라인 막나왔던 때라서 테스트해보구 사려고 했거든요. 근데 이미 얼굴이 메이컵이 다 되어있어서 제 물티슈로 볼이랑 립이랑 좀 닦아내고 슼푸 쿠션으로 정리좀 해준담에 플럼라인 립과 립앤치크로 립이랑 치크랑 컬러별로 테스트해보고 있는데 사장인듯한 사람이 오더니 갑자기 저기요 너무 여기서 풀메하시면 안된다고 테스트만 해보는건데 너무 쿠션부터 립 볼터치 풀메하시는거 아니냐는거에요............ (컬러별로 다 바르고 지우고 반복하긴 했지만 매장 체류시간도 10분정도밖에 안되었었는데...게다가 저외에 손님도 아무도 없었어요. 늦은밤시간이라. ) 뉘앙스가 마치 제가 거지처럼 안사고 화장다하고 가려는 사람처럼 보였는지 기분엄청 나쁘더라구요. 그래서 아니 테스트하는건데요 지금? 했더니 아그러시냐고 . 기분 너무 나빠서 바로 나왔어요 진짜. 결국 다른데서 플럼라인 립스틱 1.3.4호랑 락커2호랑 립앤치크 말린자두랑 다 사서 왔어요. 다른 매장에서는 아무리 오랬동안 테스트해봐도 오히려 컬러고민 도와주고 친절했는데 저기슼푸매장은 진짜 지금생각해도 기분너무나빴어요.... 제가 잘못한건지 예민한건지 모르겠네요휴.... 요번에 슼푸 세일때 또 왕창 질렀는데.... (여담으루 말린자두 가운데컬러로 볼터치하면 진짜 세상예뻐요..... 요즘 최애템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