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저는 선몽? 이란걸 좀 잘꿉니다
게시물ID : dream_183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redmoon
추천 : 0
조회수 : 121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06/23 19:17:24
옵션
  • 외부펌금지
예지몽까진 아니고 흔히말하는 데자뷰같은것도 꾸고..
근데 루시드는 안되네요ㅎㅎ

신기있단 얘긴 워낙 자주들어서 뭐 식상하구요
무당들 말로는 선몽이라고 하더군요
(사실 꿈보다 사람보는 눈이 정확한게 함정)

뭐 아주 소소한 예를 들어서 
신발을 잃어버린 꿈을 꿨는데 깨고나서 기분이 쎄하다?
그 날 나 오늘 꿈 좀 쎄했으니 조심해라 했는데
다음날 언니 허리디스크 터짐 

꿈에 고양이가 새끼를 낳았다? 
어? 오늘 뭐 있나? 깨고나서 고양이 생각에 기분이 좋았음
그날 생각지도 못하게 잊고있던 친구가 몫돈갚음  

뭐이런것들여..
그냥 별거 아닌 개꿈이라고 생각하고 넘겼던게 
어느날보니 현실이 되있다던가
(이건 리얼 소름이었음) 

자고일어나서 
나 복층오피스텔에서 잠에 깨서 노란고양이를 내려다보는꿈을 꿨는데 거기가 내 집이었어 애기가 너무이뻤어 애기가 어떻게 생겼냐면 블라블라

했는데

이년뒤  전 꿈에서 본 그 고양이를 그 집에서 키우게되었답니다
(물론 지금은 이사했음)

그것도 키우고나서 시간지나서 꿈을 깨닫고
나 그때 꿈얘기하지않았냐고 했더니 둘다 기억하고소름!

이 얘기를 뜬금없이 쓰는 이유는..
제가 요즘 일주일이 넘게 비슷한 꿈을 꿉니다
사실 오유 눈팅족이라 글을 쓰진 않는데 꿈게 있단걸 이제 알았네요.
그냥 답답해서요.
조만간 집안에 초상날것같네요 누군지도 알겠고.
그래서 씁쓸합니다
갈 생각이 없거든요. 
보기싫은 사람들 얼굴이 매일 꿈에 나오는것도 싫고
왜 나오는지 알것같은것도 싫고 
착잡하네요ㅎㅎ

허참..
그냥 평소처럼 영화스토리같은거나 나올것이지.
하필 이딴게 나와서.

마무리 어케 하지.. 

그냥 답답해서 써봤어요

아, 음 믿던말던 본인맘이긴한데
전 개인적으로 장난반 진심반으로 좋은꿈꾸면
 필요한 지인에게 팝니다
그런데 꼭 백원이라도 돈받아요
그래야 거래가 된다는 느낌이 되거든요
뭐 좋은꿈말하면 개꿈된다 어쩌고 맞는말인것같긴한데
효력이 떨어진다 이런거일텐데.
전 언령이 쎄다해서 (말힘이 쎄다는) 별로 개의치않아요.
그래도 
친구 꿈준다할때 꼭 댓가를 받아야한다는 게 당연하다는?
아 이걸 뭐라설명을 못하겠네
역살 안맞으려는? ..여튼 꼭 백원이라도 받으세요..

또 샜네요..

꿈이라는게 어떻게 정의가 되겠나요
맘 편히들 먹으세요
세상에 백프로 예지몽도 없고 백프로 개꿈도 없어요
오늘도 나의 상상력이 한단계 성장했군
우리 그렇게 믿을까요? (찡긋) 



출처 갈피를 못잡고 방황하다 사그러진 나의 뉴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