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화장을 할 때 블러셔를 안하면 너무 생기없어 보여요. 다크서클과 칙칙함과 화장을 하였음에도 아프냐, 피곤해보인다는 말을 듣기때문이죠 ㅠㅠ
그래서 오늘 오랜만에 아기 소아과에 갈일이 있어서 머리는 안감았지만(!) 화장은 했는데요. 입은 옷이 베이비 핑끄이므로 오르가즘을 샤샥 터치하였으나 소아과 거울을 통해 본 나는 술에 취한 사람같았습니다... 그것도 농촌 새참시간 땡볕에 일하고 막걸리 한잔한 느낌으로...
블러셔 없이는 햄보칼 수 없는데 여름엔 어쩌쥬 ㅠㅠ 오렌지색 블러셔가 있으나 아마 더 술취한거 같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