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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 왕겜 시즌7 예상 전개
게시물ID : mid_1783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Reignfall
추천 : 11
조회수 : 1853회
댓글수 : 19개
등록시간 : 2016/06/21 23:3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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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너리스가 강철 군도로의 항해을 시작할 무렵, 유일한 네드 스타크의 자손인 산사 스타크는 북부의 여왕을 자처하고, 이를 도운 대가로 베일의 리틀핑거와 혼인하게됩니다. 하지만 그것으로 끝난 것은 아니었으니, 존 스노우와 와일들링에 대한 지위가 애매해졌습니다. 존 스노우는 당연히 다가올 겨울에 대비하여 아더들의 습격을 막고자 장벽에 더 많은 인원을 배치하여 긴 밤에 대비하자고 하지만, 복수를 위한 산사의 집념에는 변화가 없습니다. 이렇게 산사와 존눈이의 칼끝은 다른 방향을 향하게 되고, 리틀핑거와 존 스노우와의 마찰은 북부의 지배권을 향한 권력 투쟁의 형태로 발전하게됩니다. 남부 출신에, 와일들링을 달가워하지 않는 베일 출신 인물들과, 혈통에서 더 나은 조건을 가진 산사에게 이 권력 투쟁의 무게가 쏠리게 되며, 우리의 존눈이는 차마 끝까지 '올바름'을 추구하며 아더와의 전쟁을 선포할 것을 포기하지 않으며 와일들링과 그 운명을 함께하려는 그 순간....

아더의 침공이 시작됩니다. 브랜 혼자 하드캐리하는 것은 무리였고, 다행히 장벽 하남으로 움직이는 것으로 마지막 마법의 힘을 받아, 아더 무리보다 북쪽에서 그들의 눈을 속이며 그린시어의 잠에 빠져들어 다시한번 장벽을 건설하려 과거로 돌아갑니다. 이때 넘어온 다수의 아더들이 북부로 차례로 들이닥치자 당장 킹스랜딩으로 진격하여 라니스터 일가를 박살내려던 산사의 복수극은 일단 뒤로 미뤄지게됩니다.

 이때, 대너리스는 직접 강철 군도를 평정하며, 북부가 아더의 공격으로 위험에 쳐해있음을 알게됩니다. 리틀핑거와 산사는 모든 인간 왕국에 인간의 영역 보호를 위한 아더 방어 전쟁을 선언하자는 존의 아이디어를 받아들여, 대너리스를 포함한 모든 왕국에 구원요청을 보냅니다.

이때 겐드리를 이용하여 티렐가와 라니스터 가는 왕권을 두고 투쟁을 벌이는 분위기가 벌어집니다. 재판에서 깽판친 세르세이가 제이미의 손에 죽으며 라니스터와 토멘왕의 세력, 그리고 프레이는 티렐과 마르텔에 위협을 받습니다.

북부는 그렇게 아더에 의해 난장판이 되어갑니다. 산사와 리틀핑거는 남하하여 살고보자는 주장을 하지만 존눈이는 끝까지 싸우자고 주장합니다. 리틀핑거는 티렐가와의 화친을 통하여 남부의 지분을 확보하는데만 집중하고 산사또한 그를 위해 북부를 떠나고, 시체뿐인 북부에서 끝까지 아더를 위해 싸우는 것은 존눈이 뿐입니다...

그렇게, 대너리스는 절묘한 타이밍에 존눈이를 구원합니다. 운명적인 두 주인공의 만남. 하지만 존눈이는 아무것도 모릅니다. 그저 대너리스의 굉장한 능력과 차별하지않는 태도에 감복합니다. 어차피 자신의 세력은 괴멸하였고, 존눈이는 대너리스 세력으로 들어가게됩니다. 이때 샘웰탈리가 마에스터의 자격으로 복귀하여 함께 대너리스 세력에서의 생활을 시작합니다. 테온은 존눈이를 만나 참회의 눈물을 흘립니다.

대너리스 세력에 힘입어 아더들을 치워나가기 시작한 북부에 비하여, 남부의 상황은 여전히 힘듭니다. 제이미 라니스터의 역량은 생각보다 강력했고, 전쟁은 장기전 형태로 변모합니다. 리틀핑거와 산사는 이미 티렐 가와 한 배를 탄 몸, 겐드리가 왕이 될 경우 북부의 수호자로 임명해 줄 것을 요구하고 이 대가로 북부의 병력을 이용하여 프레이를 협공합니다. 이런 상태에서 대너리스의 존재는 위협적입니다.. 대너리스는 드래곤의 힘으로 빠르게 아더들을 장벽 너머로 밀어내고,브랜은 건축가 브랜든으로 다시 등장하여 장벽에 마법을 걸고 스스로 세눈까마귀가 됩니다.

아리아는 프레이와 라니스터의 주요 인물을 암살하여 티렐과 마르텔의 승리에 기여합니다. 제이미는 세르세이도 잃었고, 남은 것은 토멘 뿐이기에 최선을 다하여 적을 막지만 이미 외교적으로는 사형선고를 받았습니다..

결국 이후 왕좌의 게임에서 대너리스는 티렐가에의한 제이미 라니스터의 죽음 이후 라니스터의 투항을 받아들이며(영주는 티리온) 티렐을 굴복시키고, 끝까지 항복하지 않은 산사와 리틀핑거를 처치하고 7왕좌 자리를 차지하게 됩니다. 마르텔은 반 라니스터 체제이고, 이후 라니스터의 힘은 티리온이 차지하게 될테니...

사실 존눈이 | 용엄마 커플링이랑 존눈이가 산사와 리틀핑거를 어떻게 제거하려는 태도를 지니게 될지가 관건이네여... 예상글 쓰기 힘드네여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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