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기간에 일반적으로 12-15kg 정도 늘어나는 것이 적당하다고 한 걸 보았으나.... 왜 때문인지 야식 딱 한 번 먹었는데! (넘나 먹고 싶던 불족발... ㅋ) 전 24kg가 늘어버렸더랬죠. 원래 좀 토실이었긴 하지만 대체 어디가 그렇게 쪘다는 건지 상상도 해 본적 없는 몸무게로 올라가버렸더랬습니다. 아기 낳고 바로는 5kg 조금 못 되게 빠지더니 조리원에서 나올 때 11kg가 총 빠진 상태로 나와 친정에서 조리하면서 산후 90일쯤 된 요즘 이제 4.7kg 남았습니다. 24kg에서 4.7kg 남은 거면 19.3kg 빠진 건가요? 산후 한 달째부터 살살 유산소 위주 + 근육 운동 조금하고 식이는 가급적 배 부르게 먹지 않으려고 노력하되 세끼는 다 챙겨 먹었는데 역시 급격히 찐 살이라 그런지 나름 빨리 빠지더라고요. 이제 4.7kg도 두 달 이내 야무지게 빼 볼 생각입니다. 그 동안 다게 들여다 보며 힘도 얻고 지식도 얻어 제 다짐을 선언해 볼겸 올려봅니다. 모두 다이어트 성공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