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아 오늘 아파트 단지에서요
제 뒤에 네다섯살 된 남자애와 어린 아기를 젊은 부부가 데리고 나오셨는데요
남자아이가 쉬마렵다 하니 아빠되시는 분이 빨리 싸하고
걔는 그냥 훌렁 바지벗더니 싸더라구요
이거 말고도 지하철 역 바로 나오자마자그 출구여서
애기 어머님이 역시 네다섯살된 남자애 그냥 소변 보게 하더라구요 도로쪽으로
저 진짜 남의 자식 소변 보는거 보고 싶지않거든요
아파트 단지면 조금만 더 가면 집에 갈 수 있을거구
아니면 좀 구석 진 곳에 가던가
지하철 역 바로 앞이면 역안에 화장실 있는데
왜 애들 노상방뇨시키나요
아이들 성기 보이는 것도 일종의 학대입니다
참고로 식당에서 물병들고 애들 쉬 보게 하는 사람도 역시 봤구요
젤 최악은 어린이 연극 같은거 보러갔는데
거기서 애엄마가 친구인듯 한데 연극보다말고
좀 옆자리로 옮기더니 한명 쉬야
그담에 다른 아이도 따라서 쉬
진짜 쌍욕 나오더만요
소극장이라 나가자마자 화장실있었습니다
연극 끝나고 제가 이런데서 그러면 어쩌냐고 했더니
저보고 애 안 키우시나봐요 이러시더라구요
진짜 뭐라고 할 말이 없어요
공공장소에서는 씨씨티비 설치해서 철저히 저런 것들
감시하고 어기면 그 사진도 띄우고 벌금 엄청 내게
했음 좋겠습니다
아이들 다섯여섯살이면 화장실 갈 나이인데 왜 저럽니까
기저귀 가는건 뭐 화장실에 기저귀 가는 곳이 없어서
그렇다치고 저건 뭔가요
진짜 진상 너무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