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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공익근무 했던 특수학교에서 어린학생이 사망했었네요
게시물ID : freeboard_132823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황수컷
추천 : 1
조회수 : 36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6/21 20:3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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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소집해제 한 지 시간이 꽤 지나서  모르는 학생인데  

예전에 공익근무 할 때 팔다리 못 움직이면서도  저 보믄 활짝 웃어주던 담당학생들 생각나서 맘이 짠하네요  

기사 자세히 읽어보니 되게 안타깝네요 

등하교중에 목을 못 가눠서  호흡 곤란이 왔다는데 숨이 조금씩 막혀오는동안 얼마나무서웠을까요  

도가니 이후로도 아직특수학교에서 남모르게 일어나는 일들도 많다고 느꼈고(제 경험) 

 보조실무사나 등학교도우미분들 안전교육이 더 잘이루어졌으면 좋겠네요 

몸스스로 못 가누는 그 아이랑 좀불편하더라도 주위돌아보고 말 하는거 지장없는 아이랑 붙여놓는 식으로만 자리배치했었어도 이런 일이 안 생겼을지도 모르겠네요..

 
  공익들한테 항상 막말을 너무 심하게 하는 선생이 있었는데  애들 학대하는 사진 찍은 후에 계속 그러면 이거 방송국보내겠다고 했더니 주말에찾아와 빌던 그학교 선생 생각나네요

그 당시 공익을 자기들 봉으로 보는 교사들이 꽤 있었고 애들 학대하는 교사도 있었고..  
그걸 사진 찍어서 공익 대우에 대한 딜???을 했었는데 공익 인권은 올라갔지만 전 뭐 거의 폭탄취급당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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