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택배 받았어요 ㅎㅎ
오늘 쯤 오려나 예상은 하고 있었는데...
티비보는 중에 엄마가 달걀 꺼내러 나가시려다 누가 토마토를 집 앞에 버리고 갔다는 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열어보니 나눔러님이 보내신 ... 아저씨... 초인종이 없으면 노크라두 하셔야죠.... 게다가 착불인데 그냥 가시면 .... ㅋㅋㅋㅋㅋ
(수줍음 많은 아저씨는 그렇게 다음 날 재방문 하셔서 착불값을 받아가셨따.... *)
박스 열자마자 확 풍겨오는 섬유유연제 냄새 ㅎㅎㅎ 이렇게까지 안해주셔도 되는데 넘나 감사했다고 한다... 감덩..
하튼 착샷갑니당 ㅎㅎ
쨘!! 넘나 이쁜 것!!!
근데 생각 외로 어깨랑 목 부분에 신축성이 거의 없어서 당황했음...
사알짝 답답하긴 한데 크게 신경 쓰일 정도는 아니구여 ㅎ ,.ㅎ
이렇게 나풀나풀 샤랄라 합니다 ㅋㅋㅋㅋ
기장이 짧지 않다셨는데 코웃음 치다가 정말이어서 당황함... 어지간한 원피스는 저에게 블라우슨데 (173cm)말이져..
스타킹 찾느라 고생좀 했네요 원래 다리에 자신없어서 치마를 안입는데 이건 어쩔 수 없었음.. 도저히 긴 바지엔 어울리지 않아..
뀨 ?
좀 제대로 된 전신샷을 찍고팠는데
밤이라 색이 잘 안보이네양... 보정했는데도 어둡다 ..
이건 다른 거 ! ㅋㅋ
엄마가 입고 나가시는 바람에 요거는 이거 한장뿐이 음슴 ㅠ
이건 나눔받은 건 아니고 오늘 데일리인데 끼워팔려고요 ㅎㅎ
모델이 입었을 땐 여성여성했는데 왜케 조폭형님들 티셔츠같고 교회 권사님 셔츠같고 능글맞은 제비가 입는 옷 같지? ㅠㅠ 꺼이꺼이
어쨋든 할수있어양님 다시한번 나눔 감사합니다 잘 입을게요 !!
마무리는 누가 문 앞에 버리고 간 토마토박스가 맘에 드신 우리 냐옹님으로...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