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진은 친구에게 회사 빼았기고 회장 찾아갔다가 "이게 다 사람 볼줄 모른 네가 자초한 일이야!" 라고 꾸사리 먹고
열받아서 '이게 다 그놈 때문이야!" 라며 엄한 도경을 차로 치어버리고...
차에 치인 도경은 목숨을 건지지만 식물인간이 되는데....
몇년후 깨어난 도경은 깨자마자 누나에게 "혜영이는?" 이라고 묻자 누나는 "하나는 떠났고 다른 하나는 꿋꿋하게 회사에 다닌다.." 라고 답한다.
집에 돌아온 도경에게 진상은 오해영의 소식을 묻고
해영은 자신의 전 약혼자가 도경을 해쳤다는 죄책감에 도경을 보러 면회도 가지 못하면서도
행여 깨어날까 소식이나마 들으려 도경의 누나가 다니는 회사를 꿋꿋하게 다니고 있었으니...
이 모든 사실을 알게된 도경이 해영을 찾아가게되고
둘이 다시 만나며 대단원의 막.....
이라고 찍어봄 -_-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