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법무부장관이 최근 임명에서 부결된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와 각종 장관 후보자들에 지적된 문제점이 유형화한 것 아니냐는 지적에 "우리나라에서 어느 정도 성공한 사람들을 주요 보직에 쓸 때는 대개 비슷한 문제가 나오게 되어 있다"고 답변했다.
그러면서도 인사검증이 부실했다는 비판의 책임론을 제기하자 한 장관은 자신들이 기계적으로 정보를 인사정보를 수집해 판단하지 않고 기계적으로 공직기강비서관실에 넘긴다고 했다. 자신이 검증내용 일체를 보고받지 않는다고도 했다. 그러나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의 비상장주식의 공직자 재산신고 누락 정보를 법무부 인사정보관리단이 파악했느냐는 질문에 한 장관은 답변하지 않았다.
출처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6/0000120215?sid=1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