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반박계 인터뷰 보니까
당론차원이 아니라고 부정을 합니다. 

발제자는 친박계 의원으로 
임기말 구조조정과 실직자 사태에 따른
박근혜가 부서지지 못하게 보호하려는 조치에서
추경을 제안한것 같습니다. 

여기서, 더민주와 박근혜의 생존 전략이 
일치를 합니다.
 
"추경을 대기업의 법인세를 올려 편성을 시키는 
것입니다. "

이렇게 하면 박근혜는 임기말 레임덕을 막고
더민주는 하나의 실적이자, 양극화 해소라는 
프레임을 점할수 있게 됩니다.

더 나아가서는 다음 대선은 무조껀 
반박계 의원들이 대권후보로 나올겁니다.

박근혜로써는 이들을 견제하기 위해 더민주가 
효과적인 방어수단으로 작용할수가 있고,
더민주는 혼자서 상대하기 버거운 경제새력에
친박을 대항마로 내세우는 것으로 더 효과적인
결과를 낼수가 있을 것입니다.

오히려 대기업 법인세로 추경을 하자는
박근혜와 더민주의 요구를 반박계가 방해한다면

그것이야 말로 중간에 끼어 분쇄당하는 경우
아니겠습니까?

정치라는게 참 재미있습니다. 
적이라도 유심히 보다보면 하나정도는 둘 사이의
목적이나 명분이 일치하는 일치점이 있으니까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