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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이 필요해서 예쁜집 가지고 있는 유부남을 꼬셨는데...
게시물ID : gametalk_31435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22342
추천 : 13
조회수 : 1286회
댓글수 : 28개
등록시간 : 2016/06/21 10:31:43
 
오랜만에 심즈4를 실행해서 여심하나 만들어 놓고 플레이 하려는데
스타터집은 안이쁘고 커뮤니티는 에러나서 안들어가지고 집짓기는 귀찮고...
마을에 수영장딸린 이쁜 2층집에 있길래 그집을 갖기로 했어요.
 
일단 예쁜집에 방문에서 가족들과 재미있게 놀다가
허름한 내 여심의 스타터집으로 돌아와서 유부남을 전화로 불렀어요.
꼬시려면 단둘이 있어야 하니까요.
 
처음에 꼬시려고 하니까 자꾸 거부하길래
본격적으로 유혹적 무드렛을 잡고 꼬시니까 대번 넘어오더라구요.
혹시 덤블에서 사랑나누고, 옷장에서 사랑나누면 좀 더 빨리 넘어올까 싶어서 해봤더니
침대에서 사랑나누는거와 비슷한거같아요.
그렇게 임신까지 했어요. 제 여심은 행복한 대가족이 소망인 여심이라서...
 
예쁜집을 가지려면 제가 그 집으로 들어가야하기 때문에
배우자를 떠나도록 설득시켰더니 대번에 이혼하더라구요.
일단은 이렇게 이혼만 시켜서 돌려 보내고 한숨 자고 날밝는데로 그 예쁜집에 방문을 했어요.
 
집에 아무도 없고 전처만 있더라구요.
문 두드리니까 문열어주길래 들어가서 전처랑 티비도 보고 밥도 먹고 수영도 하고 재밌게 놀고있는데
유부남이 퇴근을 하고 아이들도 학교에서 돌아오고 온 가족이 모이네요.
 
그 자리에서 청혼도 하고 결혼까지 하고 전처와 아이들은 제 옛날 집으로 쫒아냈고..
유부남과 예의상 하루 더 살아주고 이혼했습니다.
 
이제 예쁜집도 생겼고 뱃속에 아이도 있고 행복하게 지낼 날만 남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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