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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편 남편
게시물ID : wedlock_263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쇼로록
추천 : 4
조회수 : 1491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6/06/21 06:41:51
본인은 결혼 일년후
임신때문에 나가던 강사 강의일을 모두 그만두려고
차근차근 정리하고 인수인계기간도 1개월넘게 주고
마무리를 하려하고있음

근데 그 학원에 같은 직장동료인데 오지랖넓게 행동하는 인간이있어서 몇번 부딪히고 대표한테 이사람이 대표노릇하며 나한테 이래라 저래라 한두번 오지랖아니어서 일못하겠음 ㅡ 시전후 대표가 불러서 뭐라했는지 그담부턴 조용했음

근데 그만둘때되니까 또 엄청난 오지랖과 이것저것 시키기 시작함. 
마무리는 좋게하고 싶어서 그냥 참고 하려지만
열받아서 남편에게 
그 오지랖퍼가 또 말도안되게 이러이러 한다 ㅡ 이야기함

남편 ㅡ 갑자기 설계를 시작함
그래서 분통터져서 내이야기 끝까지듣고 설계해라
해서 끝까지 듣더니

아 그랬어? 그건아니네 ㅡ 끝

.... 억울하고 속상한일있으면 여자사람한테만 털어놔야하는걸까? 어쩜이렇게 눈치 없는지
자신한테 문제해결해달라고 하는거거나
내가 잘못한거 편들어달라는것도 아닌데
너무열받음
 
ㅠㅠ자고일어나면 괜찮을줄알았는데
옆에서 코골고 있는것도 열받아서
일어나 글쓰기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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