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 아이디를 빌려 씁니다
30대 중반의 평범한 남자입니다
15년 지기 친구녀석이 있는데 아주 나쁜짓을 했습니다
30대초반의 까페주인과 바람이 난것으로 모자라 까페여주인이 이별을 통보하자 감금,폭행을 하였고
현재 구속수사 중입니다
담당 형사에게 물어보니 죄목이 강간,유사강간,감금,폭행,업무방해등 이라고 하더군요
어이가 없었습니다
당연히 벌을 받아야하고 전혀 옹호할 생각은 없습니다
다만 어린 아이 셋을 키우고 있는 제수씨가 너무 불쌍하여 저역시 없는 살림이지만 변호사를 써보려 합니다
친구가 전과는 없습니다 다만 집행유예의 가능성이 있다면 변호사를 선임하고 그럴 가능성이 없다면 포기하고
국선변호인을 선임할 생각입니다
인맥도 없고 가진것도 없어 여기에 여쭈어 봅니다
만일 가능성이 있다면 친구들이 십시일반 모아서 변호사를 선임할겁니다
참고로 상간녀 쪽에서 고소취하서를 써주어서 제출한 상태입니다
거듭 말씀드리지만 친구들 어느 누구도 친구를 옹호하거나 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습니다
아이들과 제수씨 때문에 정말 피같은 돈을 모아보려고 합니다
정확하지는 않아도 참고정도만 되어도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