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옮았어요.ㅜㅜ
게시물ID : animal_16176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변태력갑
추천 : 5
조회수 : 38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6/20 15: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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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이상하게 우리집 봉춘이 털이 숭숭 빠지기 시작해서 뭐지뭐지 하다가 병원에 데려갔더니 곰팡이라고 하더라구요.
곰팡이야 뭐 소독약 발라주고 약용샴푸로 깨끗히 씻겨주면 되니깐 조금의 귀찮음만 물리치면 얼마든지 해줄수있어요!
그런데 그걸 옮았단 말이에요. (mm)
 
이상하게 팔에 뭐가 자꾸만 난다 했더니.... 뭣모르고 긁고 방치했다가 나중에야 알았어요.
아빠는 보기 징그럽다고 팔토시 하라고 해서 사무실 나올땐 팔토시 꼭꼭 끼고 나오는데 너무 가려워요. ㅜㅜ
긁으면 안 되는데 안 긁으면 내가 죽을 거 같아서 때리고 불고 주위라도 살살 긁어요.
그런 와중에 입양한 아이는 왔고 옮으면 안되니깐 격리 시켜놨는데 처음 얼굴봤을 때부터 하악 거리더니
온 집 안 식구들에게 하악거리는 도도한 덕구야... 왜 그래...
조금만 보고있어도 우르릉 으르릉 그르렁 하악!
그러면서 부르면 캬옹하고 울고 아침엔 왜 컴퓨터 책상에 올라가서 마우스도 못 만지게 하악거리니.. ㅜㅜ
나도 났고 봉춘이도 났고 덕구는 하악거리지 않는 날이 어서 왔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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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 빠지기 전의 예뻤던 추억 속 봉춘이
지금도 내 눈엔 이쁜 봉춘이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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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_20160601_195520.jpg
                                                       
                                                       흐엉.. 뾰로롱?
출처 뫄 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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