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최근에 엄청 좋아하던 사람이 있었어요

근데 그 사람이 저를 좋아하는줄 알았는데
아닌가봐요 너무 헷갈리고

그러다 머리론 잊자. 하는데

그래도 여전히 좋아하는거 같아요 저는

근데

다른 사람이 다가오네요

년수로는 2년전부터 알던사이인데

올해 여름까지 전혀 왕래없다가

여름에 연락 닿아서 연락하다가

다시 만나게되고(모임)

개인적으로 카톡하고

언제부턴가
 
하류 종일 카톡하고

통화하고

둘이 만나고


와 이 사람 나 좋아하는구나 생각이 들어요


와
근데

저는 아직 짝사랑 지우는중인데

다른사랑이 너무 급작스럽게 와버려서

지금 마음이 혼란스러워요

그다른사랑을 좀 더 알고 싶은데
마음정리가 안되었는데


모쏠이라 이거 하나도 모르겠어요

무서워요 멘붕?

 
오히려 일주일중 전 짝사랑을 더 많이 만나는데
(회사)  
 
같은팀이러 매일보는데

옆자리라 계속 얼굴 보는데

얼른잊고싶은데


이거 못지우고 새 사랑 하기엔 미안하고 
지금 순간으로는 새 사랑이 더 좋은데

지금것 전 외사랑을 사랑해왔기에

많이 혼란스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