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계획은 그 곳에서 수요일 오전에 내려와 집으로 돌아오려고 했는데, 하루 정도 태백에 더 머무는 것도 좋겠다 싶어서 뒤늦게 좀 찾아보고 있습니다. 블로그들을 살펴보니 대부분 자가용을 이용하여 다니시거나 태백산 산행을 다녀오신 분들이 많아 저와는 조건이 맞지 않았습니다.
여행지를 선택하는 조건이 몇 가지 있습니다. 1.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곳 2. 빡빡하지 않은 일정 3. 적당한 안식과 쉼을 고려할 수 있는 장소
월요일 오후가 되면 휴대폰을 사용할 수 없어 글을 확인할 수는 없지만, 수요일 오전에 확인하고 괜찮은 곳이 있으면 움직여볼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