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개월이면 훈육이 아직은 어려운 걸 알고있지만 안되는건 있으니까요… 안된다고 말하고 관심을 돌리는편인데 소용이 없고 떼쓰기 시작하면 그냥 그칠때까지 기다려요. 근데 떼를 쓰기 시작하면 울다가 안아달라고 하거든요. 저한테 매달리고 졸릴때처럼 쭈쭈 만질려고 하고 그러는데 그럴땐 안아서 진정시켜도 되는건지 아니면 계속 밀어내서 완전히 혼자 그치게 해야하는건지 잘 모르겠어요. 다시 울던 자리로 밀어내면 그것때문에 더 울더라구요. 그러다보면 '뚝 그쳐야 안아줄꺼야' 라는 말을 제일 많이 하게 돼요. 그게 나중에 우는게 안좋은것으로 각인될까봐 걱정되기도 하고… 부모님들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