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 점이 너무 많지만 물어볼 곳이 변변찮아 동게에 질문합니다. ㅜㅜㅜ
2개월 된 스피츠 여자 아가를 오늘 입양했어요!
1. 아가가 자꾸 제 손이나 발을 핥습니다.
손을 내밀거나 소파에 앉아 있으면 핥아요. 한두번 핥는 것이 아니라 손을 뺄 때까지 계속 핥는데, 이것도 애정의 표시일까요? 그리고 처음에는 핥다가 이제는 점점 이빨로 깨물어요. 오늘 와서 많이 쓰다듬어줬는데, 낯선 환경에 온 강아지에게는 이것이 스트레스가 될 수 있다고 하더라ㄷ고요. 스트레스 때문에 이빨로 깨물고 적대감을 표현하는 걸까요ㅠ??
2. 집에 안 들어가고 바닥에서 웅크려 자요. 원래 이런 건가요?
푹신한 뚜껑 없는 집을 사줬는데요, 넣어 주어도 거기서 나오고 굳이 바닥에서 웅크려 잡니다. 강아지는 사람보다 체온이 높다고 들었는데, 바닥이 집보다 시원한 단순한 이유때문일까요? 아기가 잠이 많은데도 집에서 자지 않아 걱정이네요 ㅠㅠ
3. 아이가 침대와 벽 사이 좁은 공간으로 들어가요...
어둡고 먼지 많은 공간인데 굳이 그 안으로 들어가고 여러번 불러야 나옵니다... 아주 좁은 공간이라 겨우 들어가고, 뒷걸음질 쳐서 나옵니다. 이런 행동의 원인은 무엇일까요?
4. 아이 밥은 아침 점심 저녁으로 사료 한움큼을 주는데요, 물은 계속 채워놔도 괜찮을까요?
5. 마지막으로 아이가 가끔 꿀렁꿀렁거리는 소리를 내거나... (이 소리를 내다가 한번은 물을 토했어요 ㅠㅠ) 이빨로 무언갈 까득까득 씹는 소리를 냅니다. 이 소리를 내는 것은 무엇일까요?
처음이라 질문이 많네요 ㅠㅠ ㅠㅠ 혹시 도움을 주실 수 있는 분들은 답변 부탁드려요 ㅠ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