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이 이야기
2115년 5월 30일 겨울날 새벽
초여름 밤이었다.공기는 낮고 아무 소음도 없는 적막한......
도시의 한구석 인적없는 골목길.도시 내에서 빈민이 밀집하고 있엇다.
그날 유독 영재는 그곳으로 가고싶어했다.이유는 없었다.
그저 야밤에 아무생각없이 가고싶다고 생각했던건 뿐이다.
5년전에는 마법올림픽(마피아) 국가대표였다.뛰어난 실력으로 우승을 했다.
방송에도 나왔다.하지만 잠깐의 실수로 선수자격을 박탈당했다.
지금은 하루하루 먹고사는 알바인생이다.
그렇게 돼서 후즐근한 추리닝과 너덜너덜한 맬빵 셔츠로 갈아입었다.자전거를 타고 한적한길로 들어섯다.
누구 유명한인물이 말했던거 같은데....
언제나 사고는 예상치못한 상황에서 발생한다고
그저 아무생각없이 골목길을 달렸다. 골목길을 달리면서 불안정된 자세로 달리고 있엇다.
멀리서 알수없는 그림체 2구가 현란한 몸놀림을 보여주면서 한편의 뮤지컬을 보여주었다.처음엔 그저 야심한 밤의 젊은 성인남녀 혹은 답답한 현대사회에서 서로의 젊은 사랑을 불태우는걸로 보였다.
가까이 다가가니 그런 쓸데없는 생각들은 전부 잊어버렸다.오직 도망쳐야 겠다고생각한다.
하지만 내 이성은 그런걸 원치않았다,당장나의 몸에게 도맘치라는 말을 하엿다.
나는 재빨리 손으로 자전거 챗바귀를 반대편방향으로 돌렸다.아무생각없이 오로지 핸들을 밟았다. 오로지 오로지 밞기만 했다.
그 이후 골몰긱을 나오고 가까이 있는 편의점에 도착했다,알바하고 있는 종업원에게 아무 말없이 휴대폰을 달라고 한뒤,경찰에게 전화를 하였다.,
편의점에 경찰차 2대가 도착했다.그들은 나에게 제보자가 맞냐고 물었다.
나는 사건의 경위를 설명해야했다.
집으로 도착하니 부모님이 기다리고 있엇다.
영철이 너 이자식!뭐하느라 이렇게 늦게 온거야?
니가 그러고도 자식이냐?
나름대로 노력하고있다고요,,
조금만 기다려보세요,,제가 성공해서 두분에게 받은거 10배,100배로 돌려드릴게요.
앉아있던 어머니가 한숨을 쉬며 말했다.
영철아,,하아...아무리 자식이라지만,
우리가 너 데리고있으면서
밥먹이고,재워주고,가르쳐주고 이제 더 이상 지친다.
너도 이제 성인까지 컸으니.혼자 독립해서 살아라,
그래 니 어머니 맞는 말 했다.내가 시간남아 돌아서 너 키운줄 알지,,
내가 그렇게 바쁜사람으로 보이냐?,,다른 집 같았으면 이미 내쫒았다.
알면은 얌전히 하라는데로만 해라,,
그리고 최근에 도시내에서 흉악범죄가 벌어지고 있다고한다.
얼마전에도 퇴근길에 여자한명이 크게다쳐 마법병원으로 이송됬다고한다.
다친여자 부모님은 얼마나 걱정이겠니?
요즘 혁명군이니 반란군이니 하는세력떄문에 마법경찰들도 바쁘단다.
아무리 마권도 유단자라도 조심하는게 좋을거다.
요즘세상은 무섭다.모르는 사람한테 갑자기 습격을 당해도 피할방법이 없다.
정부에서는 혁명군을 막느라 세금을 더 올리려고하지만 아무리 증세를해도 우리같은
서민들은 혜택을 받지못한다.
떄문에 일부 시민들은 떠돌아다니는 유랑자가 되어 밤에 시민들을 습격하거나
정부에 대항하는 혁명군에 가입한다.
그때문인지 도시에서 밤에 사람이 돌아다니는것은 보지 못했다.
아빠의 말이 끝나고 방으로 들어왔다.아까 봤던 것은 무엇일까...
멀리서 봤기 때문에 얼굴은 못봤다.체격으로 봐선 10대정도로 보였다.
무슨 원한이 있길래 여자를 죽였을까 아니면 아버지의 말대로 범행동기없이
우연히 마주친걸까.어차피 내가 할수 있는 일은 선명하지도 않은 기억을
간략하게남아 되집어보는거였다.
하지만 영철은 귀찮다고 생각하지 않았다.범인에 대한정보를 조금이라도 알수있는
유일한 방법이었기 떄문이다.
영철은 형사에게 전화했다.범인은 찾았나요?
아니,아직 찾지못했어,,사건이후 우리도 열심히 찾고있내,하지만 범인에 대한정보가
워낙 부족하니 잡기란 쉽지 않을거네.
이미 알고있엇지만,그래도 혹시 몰라서 전화를했다.그렇다고 형사에 대해서 실망하진않았다.
형사도 자기 나름대로의 일이있을테고 그렇다고 살인사건 하나만 수사하기엔 어려운 쳐지였다.
그렇다고 너무 실망은하지말게나 ,아무렴 우리가 명색의 마법경찰인데 범인을 놓치겠나
.지금까지 다른사건들도 우리선에서 잘 처리했으니 너무 걱정은 하지말게나.
그리고 피의자를 찾으러 갈려고하는데 같이 가겠나?
자네가 같이가면 도움이 될것같내.
같이가서 얼굴을 확인하는게 좋을것같내요.
알겠습니다.바로 나가죠.
경찰서 앞에는 마법수사용 차량이 있엇다.
정부에서 특별제작한 차량이었다.마법이 대중화 된 시대에 경찰들의 차또한
신소재로 튜닝되있엇다.
희귀물질 바브라늄 장갑을 덮어 보통의 마법공격은
막아낼수 있엇다.
장철연은 비밀번호를 입력하고선 시동을 걸었다.
지금 우리가 가는곳은 cp7에리어,위치한 정육점이었다.
cp7지역은 도시내에서 변두리 지역이었다.그렇기 때문에 특별한 일을
제외하고는 사람이 방문하지 않았다.
정육점사장의 이름은 김수환이고 과거 마법무기밀매꾼이었네.
과거 도시전체에 불법무기를 책임지는 마법무기시장의 거대한 큰손이었지.
우리팀 형사들이 도저히 잡을수가 없어 고생하고 있엇는데,어이없이 아파트단지에서
무기를 거래하다 순찰을 돌고있던 경찰에게 잡혔내.
그 성과를 인정받아 반장직급까지 승진할수있엇지.
기계식무기체제에서 마법무기체제로 변화하면서 범죄자들의 저항이 커졌다.
시민들을 지키기위해 마법경찰은 최첨단 장비와 국가전체를 방어하는 조직체를 가졌다.
다만 경찰일도 겉으로는 보기좋아도 실제 그들의실상은 만만치 않다.
마법경찰의 구조는 대마총감,마안감,마경위,마경사=반장,마경장,순경,의경으로
이루어져있다.
처음 대마법학교 특설 경찰교육부로 입학하면은 의경,순경을 건너뛰고
마경사부터 시작하는데.
마경사는 30만 디르딧(dr)을 월급으로 받고 위로올라가는데 평균5년정도의
경력을 쌓는다.
그러나 부패가만연한 마법사회에서 어느정도 인맥과 파워를 가진자들에게만 포함되는
이야기고.
그렇지 못한 나머지 마경사들은 인맥과 파워를 넘어서는 뛰어난 실력이 있어야한다.
이름이 매스컴에 올라가서 높으신분들도 알정도가 되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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