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메르스대책본부에서 알려드립니다.
173번째 확진환자가 발생하여 강동성심병원이 부분 폐쇄됐습니다.
이 환자는 강동경희대병원 응급실에서 76번째 환자와 머문 시간대가 겹쳤으나 요양보호사로 동행한 사실을 밝히지 않아 자가격리에서 제외되었습니다.
이 환자가 방문했던 강동성심병원, 목차수내과, 본이비인후과, 강동신경외과, 일선당한의원과 4개 약국의 의료진과 밀접 접촉자 1,266명(다른 지역 주민 포함)이 자가격리 중이고 4,141명이 능동감시를 받고 있습니다.
역학조사가 끝나면 대상자가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만 실제 감염환자는 그리 많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365열린의원 원장과 격리자(35명)도 모두 일상으로 복귀한 사례에서 볼 수 있듯 지역사회 감염은 없을 것이라 판단됩니다.
주민 여러분께서는 잘못된 정보에 불안해 하지 마시고 173번째 환자의 이동경로를 우리구 홈페이지(
http://www.gangdong.go.kr/post/4114051145072905?client=mobile)에서 확인하셔서
혹시라도 동선이 겹치거나 의심증세가 있으면
강동구 메르스 핫라인(02-3425-8511)으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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