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판 넘으면서 승률 50퍼만 안정적으로 넘어가도 그 분 메르시붙잡고 가끔 판도를 바꿀수 있을 정도로 잘하시는분...

갓시우는 60퍼넘는분들이 수두룩한데

메르시는 40퍼대에서 허덕이시는 분들도 수두룩한...

지금은 솔직히 우리팀 실력 측정기 같은 느낌이랄까... 우리팀 팀원들이 적팀보다 잘하면 이기는거고 아니면 지는거고 라는느낌.

팀빨타는 순수 서폿영웅인데  55퍼대 넘어가는 사람들은 그 딜하고 유틸성없이 오로지 서포팅만으로 게임의 판도를 바꿔서 팀을 이기게끔하는 사람이라는 뜻이라.  궁극기 4번이상 사기쳐서 판당 14명이상 살려봐야 질 팀이라면 패 배! 가뜨면서 질뿐인데

이 괴수들은 다인궁으로 부활사기를 치고 쉬프트로 살아남아서 힐까지 주면서 버텨대는 사람들이라는 겁니다

그나마 한국사람들이 메르시를 애정하는탓에 아시아서버쪽은 타서버에 비해 메르시 좀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다른 서버에서는 패배의 아이콘같은 느낌... 마치 히오스에서 누첸디소 시절 누더기를 보는느낌이랄까. 그래도 누더기보단 예쁘기도하고

비슷한 포지션의 영웅이 사실상 메르시 루시우뿐이라 수요는 많지만...

메르시가 나쁜건 아니지만 경쟁자가 하필이면 상위호환인 루시우인 탓에

"하늘이 메르시를 내었는데 어찌 또 루시우를 내었는가!"  라고 밖에 할수없는 상황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