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공부모임이 있어서 다녀왔는데 2시간 강의 끝난 후 한 분이 지난 일요일 메르스환자가 다녀간 구리시 카이져 병원에 갔었고..본인이 나온후 2시간뒤 건물이 폐쇄되었다고 말하더군요...부모님도 노약하시고 아이들도 고등학생이라 수업진도에 민감할 때인데...혹시나 하는 걱정이 듭니다.이 분은 마스크도 하지않고..미리 상황 설명도 없이 2시간을 함께 수업했는데(지근거리) 이 말을 들으니 한편으론 화가 나기도 하구요...뭔가 스스로 해야 할 일이 있을까요? 갑자기 혼돈스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