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거리를 최대한 빠른시간내에 질주해야하는
경륜선수의 다리
몇일, 몇주에 걸쳐 수천킬로미터의
지옥같은 레이스를 펼치는
장거리 선수들의 다리
답 : 짧은시간 최대강도로 밟으면 무산소(근력), 일정시간 적절한 강도로 밟으면 유산소, 일정시간 최대강도로 밟으면 부상(다쳐요 다쳐...)
해석 :
유, 무산소는 물로 칼배듯, 스위치를 켜고 끄는것 처럼 딱딱 나뉘는게 아닙니다. 짧은시간 폭발적인 파워를 내는 100m 달리기 선수들은 무산소운동이라고 봐야하지만 마라톤선수들은 유산소운동을 하고있는것이죠. 그럼 300m, 500m, 1000m, 1500m같은 중장거리 선수들은....? 거리,시간에 따라 무산소에 가까울지 유산소에 가까울지 생각해 볼수 있습니다.
엘리트선수의 특수한 상황에서 벗어나 일반인들의 기준으로 생각해 보겠습니다. 스쿼트를 예로 들어보죠. 운동을 처음 시작하는 여성분에겐 맨몸스쿼트 20회, 30회는 무산소운동에 가까울 겁니다. 운동 능력에 비해서 수행해야할 양이 많으니까요. 반면에 오랜기간 운동을 성실하게 해온사람이라면 맨몸 스쿼트를 쉬지않고 100회 200회 능력이 좋은 사람은 1000회까지 하기도 합니다. 이런사람들에겐 맨몸스쿼트는 유산소운동이겠죠. 자신의 운동 수준에 따라서 달라질 수도 있는겁니다.
요약 : 자신의 운동수준에서 적당한 강도로 오래 = 유산소, 힘든 강도로 짧게 = 무산소.
함께 생각해봐요 : 그럼 100kg의 중량을 지고 스쿼트를 하면? 5회 10회정도는 무산소운동일겁니다. 하지만 100kg를 지고 100회의 스퀏을 한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