딩크족 입장만 들었는데, 아기 생기면 어떤게 좋은가는 잘 못들어 본 것 같아요.
그 느낌이 궁금하기두 하구요.
저희 엄마는 아기 생기면 정말 세상을 다 가진 기분이라고, 너무 예쁘다고 하는데..
그렇게 두루뭉술하게 말하니까 뭔지도 잘 모르겠고.
막 찡찡대고 말안듣고 이러면 엄청 미울 것 같은데..
본인의 개인시간도 많이 없어지잖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 삶과 내 시간을 포기하더라도
자식이 너무 좋은 이유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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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딩크족은 아니구요~ 아기 엄청 예뻐합니다.
하지만 그 느낌이 어떤 느낌인지는 잘 모르겠어서요.
남의 애기 보면 예쁜거랑 제 자식이랑은 또 다른 거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