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케빈베이컨 게임 아시나요?
세상사람들은 6단계만 거치면 서로 연결될 수 있다는 이론에 입각해 만들어진게임인데요..
예를 들면
정형돈과 박명수는 같은 무한도전을 찍고있으므로 1단계만으로 연결이 가능하죠.
또한 이연복과 유재석은 이연복과 정형돈이 냉부해를 같이 찍었고
정형돈과 유재석이 무한도전을 같이 찍었으므로 정형돈이란 인물을 통해 2단계만으로 연결이 가능합니다.(이연복과 유재석이 같은 예능이나 드라마 등등을 나오지 않았다는 가정하에..)
이를 배경으로 한
정말 할일없을떄 할 수 있는 매우 잉여로운 게임 하나 추천드립니다.
바로 연관검색어 게임인데요.
케빈베이컨게임처럼 어떤 두 단어를 몇단계로 연결할수 있냐가 관건인데
이 연결짓는 요소가 바로 연관검색어가 되는 게임입니다.
즉, 어떤 두단어를 네이버나 다음, 구글등 검색엔진의 연관검색어만을 클릭하여 다른 한단어에 도달하는 게임입니다.
매우.. 잉여롭죠?
임의로 정해진 두단어를 누가누가 더 짧게 거쳐서 연결하나 , 또는 더 짧은시간내에 연결고리를 밝혀내나로 겨룰수도 있고
기록을 세우기 위해 연관전략이 매우 중요한게임이네요.
예를들면 '냉장고를 부탁해' 란 단어에서 '무한도전'이란 단어로 가려면 어떤 전략을 사용해야할까요.
두 예능다 출연했던 정형돈이란 인물을 활용하는것도 괜찮구요
마리텔에 나왔던 쉐프들을 활용하여 냉장고를 부탁해 - 오세득 - 마리텔 - 정준하 - 무한도전 이런식으록 갈수도 있겠죠??
전 이런 경로를 통해 갔네요.
'냉장고를 부탁해' - '냉장고를 부탁해 김종민' - '김풍 요리' - '김풍' - '주호민' - '무한도전'
여러분 정말 잉여로우시다면 함 해보세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