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여자고 이성을 좋아합니다.
심지어 뼛속부터 기독교인이구요.
평소에 동성애에관해 별로 생각없었는데 동성애꿈을 꿨어요
처음에는 제 남자친구랑 그냥 평소처럼 데이트하는 꿈이였어요
근데 꿈에서 자고 일어나니까 제가 남자로 변한거죠....
겉모습은 변했지만 똑같이 지금의 남자친구를 사랑했어요
하지만 다른사람들이 볼때에는 남자가 남자를 좋아하는것밖에 안됐고 편견, 참견이 너무 심했어요...
꿈인데도 꿈을 꾸는동안 너무 스트레스가 됐고 고통스러웠어요
그시선때문에 하루하루 울기만했어요...
왜냐면 실제로 결혼까지 생각한 상대고 진짜 좋아하거든요
결국에는 다른사람의 시선때문에 여자랑 결혼했어요...
와... 진짜 너무 억울하고 뭐라고 표현해야될까...
그러고 꿈에서 깼는데 동성애자들이 이런 기분이구나
내맘대로 되는게 아니구나 그냥 좋아하는거구나..
이런 많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꿈을통해서 그 마음만은 이해할수있었던거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