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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소음때문에 정신 나갈 것 같아요 제발 ㅜ ㅜ
게시물ID : gomin_163625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염귀염
추천 : 0
조회수 : 407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06/13 20:52:27
저는 예비 신랑과 미리 신혼집에서 살림합치고 살고 있습니다 매일이 행복으로 넘쳐도 모자를 이 시기가 불안감과 고통 신경예민으로 가득 차 있네요 
저희 윗집 젊은 부부 때문입니다  
쿵쿵쿵쿵 발걸음소리 때문에 미치겠습니다 어느정도냐면 어디서 어디로 걸어갔는지 그리고 출근을 언제하고 언제 들어왔는지 언제 잠드는지 알 수 있을 정도 입니다 쉬는날엔 인정사정 없습니다 하루 웬 종일 쿵쿵쿵쿵 저리쿵 요리쿵 오빠와 저는 그 소리에 낮잠도 깨고 밖으로 피신도 가 봤네요 

참다참다 경비실을 통해 전화를 했습니다 그랬더니 저희집으로 바로 전화가 오더라구요 한다는 말이 참 나... 
자기들 맞냐고 자기들 암 것도 안 했다고 남편이 키가 커서 그런가 보다고 ....
하....
매일 이 소리때문에 눈물나고 머리카락이 빠집니다 이사가야하나 싶을정도입니다 ..전화도 해보고 천장을 두드려봐도 소용없습니다 더 쿵쿵거려요 들으라는식으로 ...정말 부셔버리고 싶습니다 정말 살인충동까지 일어납니다 
그래서 어제부턴 녹음을 하려고 휴대폰으로 녹음을 해봤는데 잘 안 되더군요 ..
도대체 어떻게 저렇게 걸어다닐 수 있을까요 집에서 어릴적에 쿵쿵거리면 할머니께 엄청 혼났던 저는 이해할 수가 없어요 ㅜ 
오빠는 이웃사이센터? 거기에 문의해보자고 하고 
저는 수박한통 사서 편지와 함께 올라가 보자 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정말 살고싶습니다 제일 편한 공간이여야 할 집이 두려움이 되었어요

요즘 저소리때문에 심장이 벌렁거리고 숨이 턱턱막힙니다 저분들 퇴근시간되면 그때부터 미칠것같이 심장이 뛰어댑니다출근시간에는 더 심하나 30분정도 쿵쿵대는거니까 꾸역꾸역 참아냅니다 ㅜ 저녁에는 정말 난리납니다 이 쿵쿵소리가 어떤건지 설명이 안 되는데 정말 말그대로 머리바로 위에서 쿵쿵쿵쿵 걸어다닐때마다 그래요 ...

이와같은 고통 겪으신분들 어떻게 대처하셨는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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