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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캐릭터별 국적!
게시물ID : overwatch_989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부끄남
추천 : 11
조회수 : 3523회
댓글수 : 86개
등록시간 : 2016/06/13 17:30:14
안녕하세요!
요새 오버워치에 푹 빠져서 시간가는줄 모르고 플레이하고 있네요 ㅋㅋㅋ

오버워치에 대해 이것저것 알아보던중, 캐릭터별 국적이 좀 궁금하더라구요~ 
이미 알고계신분들도 계시겠지만, 마땅히 정리하신 분이 안계시기에 한번 정리해봤습니다!

약간의 스토리도 함께 작성해드리도록 할게요 :)


1. 아시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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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디바, 송하나양은 스타크래프트6의 우승자라는 컵셉의 영웅인데요, 여기에서 블리자드가 생각하는 코리안 컬쳐가 무엇인지 조심스레 엿볼 수 있습니다. 참고로 디바의 송하나양의 경우 귀여운 외모와 깜찍한 대사들 덕분에 전세계적으로 가장 큰 팬덤을 유지하고 있는 캐릭터 중 1명이랍니다~
실제로 오버워치 상에서도 본인의 전투장면을 스트리밍으로 방송하는 당차고 인기많은 월드스타라고 하네요!
D.VA는 송하나양의 게임아이디라고 하네요 ㅋㅋ 저 로봇은 MEKA라고 하는데요, 추진력이나 연사력, 그리고 정확도가 그렇게 좋지는 않아 적을 잡기 위해선 근거리에서만 공격해야 한답니다 ㅠㅠ 또한 디바의 궁극기는 로봇을 집어던져버리는 자폭기인데요, 이로인해 국내 팬들은 대한민국 방위산업체의 비리로 인한 부실 설계라며 불평을 늘어놓고 있답니다 ㅋㅋㅋ
최초 무인로봇이었던 MEKA는 옴닉들의 해킹공격에 취약했고, 결국 한국 정부는 유인로봇으로 전환하며 프로게이머였던 송하나양을 파일럿으로 발탁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일본은 특이하게도 2명의 영웅이 분배된 모습입니다. 닌자/암살자 그리고 거대한 범죄조직 가문의 출신인 한조와 겐지는 형제라는 컨셉입니다. 
하지만 가문내에서의 분쟁으로 한조가 겐지를 거의 사망직전까지 만들고, 이로인해 한조는 죄책감으로 가문의 모든것을 내려놓은 떠돌이 전사입니다.
사실 한조와 겐지, 하면 한국으로 따지면 철수와 영수정도의 흔하고 개성없는 옛날식 이름이기 때문에 일본에서  상당한 반발이 있었다고 하더군요 ㅋㅋ

호주도 몇 안되는 2개의 캐릭터를 보유한 국가인데요, 로드호그와 정크랫은 고용주와 피고용주, 공생적 협력관계 정도의 컨셉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호주의 원자력공장 폭파사건으로 정신적으로 이상이 생긴 
그들의 배경스토리는 흡사 매드맥스와 상당히 비슷합니다!!

인도의 시메트라는 역시나 아름다운 인도여성의 표본을 보여주는듯 합니다. 거대기업에 있는 최고의 광축가라고 하네요! 설정상 시메트라의 기업과 루시우의 고향은 적대관계라고 합니다.
 
네팔의 젠야타는 국가와 생긴바와 굉장히 잘 어울리는 수도승의 컨셉입니다! 데카르타 몬다타라는 큰 영향력을 가진 교주옴닉?의 종파의 수도승인데요, 다소 자신의 신념과 차이를 느끼고 홀로 믿음을 전파하고 다닌다고 합니다. 그러던 중, 메르시에게 구해져 치료를 받은 겐지에게 정신적인 가르침을 주는 역할을 하게 되죠!

중국의 메이는 기후학자라는 컨셉입니다. 남극기지에서 근무하던 중, 사고로 인해 동면에 들었던 학자들 중 유일하게 메이만 살아남았다고 합니다. 메이의 외형이나 컨셉이 불만이었던 중국 유저들의 대규모 반발로 인해 블리자드에서는 공식적인 입장을 표명하는 해프닝까지 발생했었답니다ㅋㅋ 게임상에서는 상대방을 얼려놓고 권총으로 머리를 쏴 죽이는 컨셉인데, 적을 죽이며 웃으며 던지는 천진난만한 대사 덕분에 메이코패스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답니다~





2. 유럽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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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독일의 라인하르트가 돋보이죠? 크루세이더 갑옷으로 무장한 라인하르트는 독일 국가의 강직한 군인 이미지과 캐릭터의 특성이 정말 잘 맞아 떨어집니다. 
잭 모리슨, 레예스, 토르비욘과 함께 오버워치 창립자 중 1명이며, 오버워치의 정신적 지주 역할을 했던 강직한 독일의 군인 컨셉입니다. 
옴닉사태 이후 늙은 나이로 인해 은퇴를 하게 되었죠.

스위스 병원의 치유사이자 나노과학자, 그리고 평화주의자인 메르시의 경우 스위스 국기의 십자가 모양 때문인지 힐러의 역할과 국적이 굉장히 잘 어울리네요 :) 죽기직전인 겐지를 치유해준 장본인입니다!

역도선수였던 자리야의 경우 시베리아 출신이라고 하는데요, 역도대회 직전에 터진 옴닉사태로 인해 오버워치에 합류하였다고 합니다!
자리야가 들고다니는 입자포는 원래 인간이 들 수 있을만한 무게가 아니라고 하네요;;
자리야의 특출난 피지컬로 인해 조종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왠지모를 단단함과 각이 잡힌 모습이 러시아를 잘 나타내고 있는 듯 합니다!

영국의 트레이서는 오버워치의 실험 도중 오작동으로 인해 마치 유령과 같이 시간을 떠도는 상태가 되어 다들 죽은 줄 알고 있었는데요, 윈스턴의 발평품으로 인한 도움으로 시간을 조종하는 능력을 가지며 오버워치에 합류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라인하르트의 갑옷을 관리해주던 토르비욘은 오버워치의 창립자 중 1명이며, 지구상에서 가장 똑똑한 무기 기술자였다고 합니다!

프랑스의 위도우메이커는 캐리건과 스토리가 매우 비슷합니다.
원래 오버워치의 요원 아내였던 아멜리는 탈론에게 납치되어 세뇌당하게 되고, 자신의 남편마저 죽이게 되었다고 하네요. 
심장박동이 굉장히 느리기 때문에 피부색이 창백하게 변했다고 합니다.





3. 아메리카, 국적불명
33333.jpg누가봐도 서부의 카우보이인 맥크리는 당연히 미국의 영웅입니다! 본인이 생각했을때 옳다고 생각하는 것만 행하는 특이한 성격의 소유자라고 하네요 ㅋㅋ솔져76의 경우 사실은 죽은줄 알았던 오버워치의 창립자 중 한명인 잭 모리슨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미국국적으로 일단 넣어보았습니다! 

레게머리만 보아도 딱! 국적을 알 수 있을 루시우는 역시나 브라질 국적입니다. 음악과 행동으로 사회변화를 주도하는 사회혁명가? 운동가? 정도의 컨셉이라고 하네요! 그렇게 안보이지만 세계적인 유명인사라는 사실에 다시보게 되네요 ㅋㅋ

전쟁 이후 버려졌다가 회생한 바스티온은 신기하게도 자연에 큰 관심을 갖고 있는 감성적인 로봇입니다ㅋㅋ
하지만 위험을 감지하면 설계된 대로 핵심 전투프로그램이 가동되어 무시무시해진다고 하네요!

국적이 불분명한 리퍼는 맥크리를 가르친 스승이라고 합니다! 생긴대로 무시무시한 암살자라고 하네요 ㄷㄷ 
솔져와 마찬가지로 죽은 줄만 알았던 오버워치의 창립자중 한 명인 레예스가 유전자 변형을 통해 죽어도 죽지 않는 존재인 리퍼가 되어 돌아왔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리퍼도 사실은 미국국적이지 않나? 싶은데요, 레예스가 미국국적이었는지 제가 찾았을땐 안나오더군요 ㅠㅠ 그래서 일단 다들 말씀하시는대로 국적불명으로 넣어보았습니다!

윈스턴은 원래 윈스턴이라는 인간 박사가 실험체로 삼았던 고릴라중 하나인데요, 특이하게도 엄청난 두뇌발달을 거쳐 왠만한 인간 이상의 지식을 갖게 되었다고 합니다. 동료 실험체 고릴라들의 폭동으로 인해 윈스턴 박사가 살해당하자 그를 기리기 위해 그 이름을 이어받았다고 하네요.
원래는 달에 있는 우주기지에서 실험체 생활을 했었는데, 자기손으로 로켓을 만들어 지구로 복귀했다고 하네요 ㄷㄷ;;;


요기까지입니다! 
그냥 단순하게 게임을 즐기기 보다는 간단하게나마 배경스토리를 이해하고 각 영웅들의 국적과 스토리들을 살짝 접하게 되니 탐구심도 생기고 더 재밌있더군요 ㅎㅎ 
혹시나 미흡하거나 추가하실 부분들이 있다면 첨삭 부탁드립니다 :)
출처 본인의 블로그 : http://freshdays.co.kr/220731977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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