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지났는데 점점 더 힘들어져요 첨부터 아이 성향에 잘 맞춰주질 못했는지 첫 며칠이 제일 힘들 줄 알았는데 생각 보다 수월했는데 이제 됐나보다 하고 난 후부터 지옥 같아요
점점 더 자주 심하게 울고 점점 더 아기띠 차는 시간이 늘고 있어요 요 며칠은 화장실도 잘 못 가고 자는 시간은 점점 줄어 어제 낮잠 포함 6시간 정도 잤네요
한 번 울면 뭘해도 달래지질 않아요 먹을 것도 안아줘도 장난감도 신기한 것도 노래를 불러도 토닥여도.. 자는 방법도 첨에는 누워서 자더니 이젠 꼭 아기띠 하고 밖으로 나가서 자려고 해요 그렇게 안해주면 몇시간이고 울다가 달래는 도중 잠들어버리고요.. 낮밤도 바뀌는 것 같고요..
이젠 저도 많이 지쳐서 계속 우울해지는 것 같아요 점점 더 심해지니 더 무서운 기분이고요 대체 언제쯤 괜찮아질까요? 그러면 안되는데 아기가 자꾸만 미워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