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과 사우디아라비아, 아르헨티나 스카우트단이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에 잔류하겠다는 기자회견을 연 가운데 사실 한국 스카우트연맹의 기자회견 참석 요청이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데일 코베라 스카우트 아시아·태평양지역의장과 하마드 알라야 사우디 대표의장, 마리나 로스틴 아르헨티나 대표의장은 5일 오후 1시쯤 새만금 잼버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애초 예정되지 않았던 회견으로, 오후 12시 10분쯤 갑자기 공지됐다.
코베라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지난 며칠 극심한 열기와 습기로 인해 행사 진행에 있어 커다란 과제를 당면했다"며 "이런 상황들은 야영장과 영외 활동장에서 행사 진행을 하는 데 있어 건강과 안전을 염려하기에 충분하다"고 말했다.
출처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79/0003798742?sid=1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