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한 상태로 서울 강남구 압구정역 인근에서 롤스로이스 자동차를 몰고 인도로 돌진한 20대 남성 운전자가
체포된 지 17시간 만에 석방됐다. 경찰은 구속 사유가 아니라고 밝혔다.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운전자 신모씨(28)를
지난 3일 오후 3시쯤 석방했다. 유치장에 구금된 지 약 17시간 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