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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직원분을 믿지말자..ㅜ
게시물ID : beauty_7311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Molto
추천 : 10
조회수 : 948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6/06/12 15: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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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피부색은 어두운 편이지만 톤은 확실히 쿨톤이에요. 
트러블 때문에 평소엔 래실 + 덥웨를 쓰지만 
레브론 휩크림 220 누드가 딱 제 얼굴색입니다.
어두운 피부인데다가 쿨톤에 가까워서 그런지 블러셔 고르기가 정말 까다롭더라구요.
항상 생략했었는데 뷰게 눈팅하면서 나스 블러셔에 대해 관심이 생겼어요.
안타깝게도 제가 사는 동네 백화점에는 나스가 입점해있지 않아요.
지난 주에 타지역에 약속이 생겼는데 약속장소에서 비교적 가까운 곳에 매장이 있더라구요.
잠깐 들러 무난하다는 오르가즘부터 발색해보는데 직원분이 오셔서 무려 '익지빗에이'를 추천해주셨어요.
제가 "블러셔를 처음 해봐서요. 발색이 약했으면 하는데요." 라고 이야기 했음에도 예쁘다며 계속 추천을...
뷰징어 눈팅력으로 익지빗에이는 초보에겐 적절한 농도 조절이 어렵다는 걸 알고 있습니다.ㅜ
그래서 야치요 브러쉬라는 것이 필요한 것도 알고 있죠.
무엇보다 익지빗에이는 웜톤에게 어울린다고 생각했는데 다른 블러셔를 추천해주십사해도 익지빗에이만 말씀하시더라구요. 
시간이 없어서 다른 블러셔는 보지못하고 와서 아쉬웠어요.
인터넷에서 발색샷을 좀더 보고 와서 자신있게 쿨톤 블러셔명을 이야기했을 걸 싶었네요.
뷰게 눈팅이라도 하고 가서 다행입니다.
아니면 브러쉬로 양조절도 못하면서 덜컥 사왔을 거에요.
뷰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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