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재주가 없어서 제가 생각하는 바가 잘 전달 될 지는 모르겠네요
어쩌면 민감한? 문제여서 제 말이 외곡되어 전달될까봐 무섭기도 합니다
어제자 그것이 알고싶다 '13살 소녀와 여섯명의 남자' 편을 보고 여러가지 생각이 들더라구요
방송을 보면서 '끌려가서 성범죄가 일어날게 뻔한데 채팅해서 남자를 왜 만나지' 이런 생각이 점점 확장 되면서 이런저런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그냥 제 생각의 발단이 어제자 그것이 알고싶다 라는 걸 알려드리고 싶었어요, 13살 소녀는 정신지체 ? 가 있었고 뒤에 7세 아동들 실험하는 걸 보고 납득
이 갔습니다. 그리고 이 사건에 있어서는 100퍼센트 가해자들의 잘못이라고 보고, 특히 가해자들이 '나 말고도 더 있다면서요, 걔 거부 안했어요' 라는 부
분이 정말 화가 났습니다)
제가 궁금한건 이런 정신지체? 장애? 가 있는 아이들 말고, 그냥 가출 등의 이유로 랜덤채팅에서 연락한 사람 왜 만나는지 심리가 궁금해요
물론 랜덤채팅에서 만났다고해서, 같이 찜질방, 모텔을 갔다고 해서 그게 성관계를 하겠다는 표시도 아니라는 것도 알고, 100퍼센트 성폭행한
가해자의 잘못이란건 알아요, 이렇게 생각은 하는데 그래도 그 학생들이 이해가 안가서요..
중,고등학생이면 '랜덤채팅에서 만나면 성관계로 이어질 수 도 있다' (솔직히 저는 99퍼센트라고 생각합니다) 라고 당연? 하게 생각 할 수
있는거 아닌가 싶어요, 그런데도 왜 랜덤채팅으로 사람을 만나고, 성폭행을 당할 상황을 만드는지 잘 이해가 안가요
뭔가 가해자 옹호?로 읽힐 거 같지만, 그리고 '피해자 잘못이란 거냐, 짧은 치마 입었다고 원인 제공이라는 거랑 마찬가지다' 이렇게 말씀하실까
무섭긴하지만 그래도 전 저런 아이들이 답답하고 궁금합니다. 그리고 사실은 바보같다고 생각을 해요
그리고 청소년 처벌에 대해서도 궁금한 생각들을 글로 써보고 싶었는데 아예 정리가 안되네요,
입에 담을 수 없을 정도로 끔찍한 범죄를 저지르기도 하는 청소년을, 청소년이란 이름 하나로 솜방망이 처벌 받는 거 등, 복잡해서 글로는 못쓰겠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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