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질은 위대하게도 게으른 제가 덕질을 하겠다 마음먹게 하옵시고
그 찰나에 텔레그램(카톡과 같은 메신져 어플이예요 소근)은 손수 이모티콘을 만들 수 있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그래서 애정 만땅 사퍼 캐릭터를 그려보쟈 했는데 그게 벌써 올해 1월달 쯔음이네요!
한 스무개 정도 채우면 한번 올려야지 했는데
눈충혈이 심하게 와서 계속 못그린게 꽤 되고 지금도 안그린지 꽤 되었네요 하핳
그 후에 공홈에서도 공식적인 이모티콘 나와서 우왕 전문가들은 저렇게 그리시는군! 하고 느꼈습니다
또 꽤나 지난 지금 아무래도 20개까지 완성은 하안참 걸릴거 같고 당분간은 못 그릴 거 같아서 그냥 올려봅니당
게다가 좀 사퍼에 실망도 해서 더 늦을거 같기도 하고요...
여튼 텔레그램 내에서는 이렇게 보여집니다
스티커팩(이모티콘 모은)에 포함된 이모티콘은 사실상 4개고
컴터로 작업하는게 초보라 서툰데다가 이미지 크기도 초반에 적게 잡고 시작해서 그림이 좀 뿌애서 부끄럽긴 하네요
실은 지금 올리면서도 좀 낯뜨겁고 그러코 그렇네요
하지만 만들고 나서 엄청 행복했던 기억이 나요 몽실몽실한 느낌들면서 그림들이 제 새끼같구..
또 피식피식 웃음이 나오기도 하고 뿌듯했어요.
혹시나 텔레그램을 사용하시고 제 이모티콘 쓰실 의향이 있으시면
이 주소로 가시면 됩니당
마무리를 어떻게 하지..
지금은 근육아저씨들이 입고 나오지만...
너무 속옷같은 느낌보다는 하늘하늘 원피스였으면 더 좋았을텐데.. 싶은 드림바니를 입은 제 최애 샬럿 손그림 올리고 마무리 해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