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 맞습니다...
굉장히 축약된 많은 내용을 2시간안에 담아내는건 힘든일이죠,
하지만, 와우나 워크래프트를 모르는 사람도, 저처럼 와우 골수 유져도 만족할만한 영화였다고 생각합니다.
와우를 했을때 한번쯤은 보거나 느꼇을 것들이 영화 내용 간간히 섞여들어서 눈도 즐겁고, 재미도 있었던 꽤 즐길만한 영화였네요
단 개인적으로 - 요소를 주고싶은점은, 전반적인 스토리를 빠르게 전환 시키려다보니까 나타나는 "어이없을법한" 상황전개가 아주 미묘하게,,
혹은 황당하게 드러나는 부분이 존재해서 아쉬웠습니다.
+ 갑옷... 맘에 안들어요... 왜 그렇게 처리를 했는지는 모르겠지만요...
아무튼 영화 전반적인 스토리의 전개 자체는 깔끔하고 절제 되어 있었습니다. (물론 골수팬들은 아쉬워하거나 비난할만한 요소들 역시 존재 할 수는 있습니다.)
심지어 와우를 한번도 안해본 여자사람친구가 다음편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더군요
즐거운 경험이었습니다 상영 끝나기 전에 한번더 보러가야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