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맵 공격에서 토르비욘, 바스티온은 라인이랑 쿵짝이라도 한다치고 그러려니 하겠는데 수비에서 거점 따이거나 화물 거의 들어왔을 때 비벼주는 난쟁이, 로봇은 정말 보기가 힘드네요.
겐트위한은 그래도 따인다 싶으면 들어가서 몇초라도 벌어보려고 하는데 위 두 클래스는 110렙 찍을 동안 추가시간 벌어주는 거 본 기억이 거의 손에 꼽습니다.
방금 자기전 마지막 한게임 포함 6연패해서 이러는 건 아니고요 ㅎㅎㅎ
막판에 66국도 수비중에 거점까지 3미터쯤 남은 상황이고 남은시간 없이 추가시간 계속 돌아가며 공방중이었는데 처음부터 계속 트롤링하던 토르비욘이 아군 5명 따이고 적군 5명 따인 1:1상황(적 영웅 트레이서)에 리스폰 입구 바로 앞에다 터렛깔고 있다가 그냥 게임 끝났습니다.
이런식의 트롤링을 몇게임 연속해서 만나니 멘탈이 바스라지네요. 픽은 뭘 하든 그닥 신경쓰지 않는 편인데 최소한 룰은 좀 알고 했으면 좋겠네요. 매치 끝나고 그 상황에 화물에 왜 안들어갔냐고 했더니 터렛박아서 트레이서 잡으려고 그랬다, 들어가면 화물멈추는 걸 몰랐다니 그래도 30렙대가 이러는 건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