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어릴 때 부터 듣던 소리가 (특히 할아버지...)
"니가 전생에 나라를 구했나 보구나... 생긴게 장군상이니"
였습니다
전생에 나라를 구했다면, 좀 더 좋은 걸로 주시지.
네이버에 옷 검색 하면
"키 큰" 쇼핑몰이라 해봤자 주루룩 나오는게
"모델키 176"
"유니크 174"
"172"
아직 저한테 맞는 쪽 까지 오려면 4 - 8cm 더가야 되네요
왠만한거 사봤자 엉덩이나 가려주면 다행 큐트/예쁜 옷들은 다 남 이야기
그래서 항상 언제나 입고 다니는게 그나마 맞는 옷을 찾을 수 있었던 데님 셔츠 + 바지/레깅스 룩이였습니다.
근데근데근데 이거 어쩌나요? 올드네이비/갭/바나나리퍼블릭에 가면 자그만치
178cm 이상의 사람들을 위한 섹션이 따로 있습니다. 와 만세
와...
결론: 저같이 장군상으로 태어나신분들은 올드네이비/갭/바나나리퍼블릭 직구 알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