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보일러실에 길고양이가 새끼를 낳았는데 한마리는 죽고 한마리는 보일러실에서 계속 살고 있습니다
한달정도 지났는데 밖으로 나오지도 않고 냄새가 심해서 보일러실 덮개를 열어보니 새끼가 아직도 눈을 못뜨고 있더라구요
밖으로 안나온 이유도 눈을 못떠서 그런게 아닌가 싶은데 자세히 보니 감염이 된거 같습니다
사람 손 타면 어미가 버릴수도 있다고 해서 가급적 관여 안하고 싶은데 눈 멀면 어차피 죽는게 아닌가 싶네요
어미한테 버려지더라도 동물병원에 데리고 가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