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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일어난 끔찍한일입니다...
게시물ID : bicycle2_4299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chickenhead
추천 : 11
조회수 : 1127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6/06/09 21:2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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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학교끝나고 씻은후에 자전거로 마을에있는 헬스로 타고간후
헬스가 끝나고난뒤에 일어난 일입니다.

오늘 오랜만에 자전거 좀 타보자!하는 심산으로 집으로 돌아서가는 갈로 갔습니다.
문제는 그길에서 무언가가갑자기 쑥하고 튀어나오는 겁니다......
놀라서 앞브렠 뒷브렠 다잡고 자전거에서 튕겨져 나갔습니다.....
아팠어요 ㅠ
다시보니 강쥐가 있더군요 사람도 안다니는 길에 말이죠
이해가 안되서 아니... 좀 이상한 마음이 들어 그 강아지에게 가보니 목걸이에 전화번호와 강아지 이름이 적혀있는걸 보았습니다.
하지만 저는 헬스를갈때 폰을 집에두고 아이팟을 들고가기 때문에...;;
마침 가는 방향이던 파출소로 향했습니다.
거기서 신고를 하고 얼마 안있어 전경 아저씨에게 정말......

안좋은 얘길 들었습니다.
분명히 그 전화번호였는데
전화를 해보니 모른다만 연신 남발하곤 끊었단 겁니다...
솔직히 이건 누가봐고 그거죠
버려진거죠 노견이라
하지만 제가 강아지를 키우는 사람이라서 그냥 맡기고 지나치기가 어려웠습니다...ㅠㅠ
불쌍하잖아요
그래서 지금 전화번호를 알려준후에 데려왔습니다..
위에 애는 방금 데려온애 임시?보호중인아이고
아래 아이는 제 동생이자 가족이자 메이트이자 소울브라더 입니다 하하
ㅡ.......ㅡ
근데 아프네요 기분도 나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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